[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내가 산타클로스, 새해 소원 이뤄줄께"
우효광이 임신한 아내 추자현에 대한 달달한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우효광은 25일 자신의 웨이보에 "산타클로스 왔습니다! 새해 무슨 소원이 있나요? 이루어지게 해줄께요"라는 글과 함께 다량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우효광은 산타 복장을 한 채 임신 4개월의 아내를 번쩍 들기도 하고, 얼굴을 맞대고 다정한 셀카를 찍기도 했다. 특히 몸에 딱 붙는 치파오를 입은 추자현은 아직 날씬한 몸매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우효광은 아내를 들어올리며 즐거운 웃음을 짓다가 힘이든 듯 너털 웃음을 짓는 모습까지 엿보여 웃음을 안겼다.
아내 추자현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불사할 수 있는 예비 아빠 우효광은 "어떤 소원이라도 이루어지게 해주겠다"고 선언해 다정다감한 남편의 모습을 엿보였다.
한편 우효광은 지난 25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2-너는내운명'에서 심한 입덧에 시달리는 추자현을 위해 생애 처음으로 장을 보고 음식을 만들며 달달한 외조를 선보였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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