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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크리스마스 밤은 설렘 폭발 저글러스와 함께!"
이와 관련 백진희와 최다니엘이 집안 거실에 텐트를 설치해 놓고 둘 만의 '짜릿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이 크리스마스임에도 불구하고, 단둘이 텐트 안에서 서로 같이 붙어 있는가 하면, 얼떨결에 눈이 마주치자 서로 깜짝 놀라 당황한 기색을 내비치는 것. 더욱이 극중 윤이네 집에 설치 된 텐트 안에서 치원이 곤히 자고 있는 가운데 윤이가 그런 치원을 바라보고 있는 뒷모습이 담기며 두 사람의 로맨스가 본격화 되는 것인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백진희와 최다니엘이 '로맨틱 크리스마스'를 보낸 장면은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저글러스:비서들'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극중 크리스마스 날 치원이 윤이 집에서 하룻밤을 머물게 되는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된 장면. '저글러스:비서들' 촬영이 시작된 후 두 달 동안 동고동락하며, 이제는 서로의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가 된 두 사람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완벽한 '로맨스 꿀 케미'를 완성시켰다.
제작진 측은 "극중 윤이와 치원이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며 조금씩 서로에게 향하는 애틋한 마음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중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만큼 캐릭터들 간의 관계가 심화되는 동시에 본격적인 멜로가 폭발할 예정이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월화 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 7회 분은 25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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