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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랜드' 김나영, 아들 신우에 "강호동 오빠야?" 폭소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12-21 09:10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마마랜드' 김나영이 아들 신우와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한다.

오늘(21일) 밤 방송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의 여성채널 패션앤(FashionN) '마마랜드'에서는 김나영이 아들 신우와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김나영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최근 SNS 등지에서 유행하는 벽 트리를 만든다. 벽 트리는 벽면이나 유리창 등에 전구를 붙여 만드는 것으로, 큰 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어 최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나영은 유명한 패셔니스타답게 자신만의 스타일로 트리를 꾸민다. 반면 아들 신우는 트리 소품보다 선글라스에 더 관심을 보이는 등 정작 트리에는 눈길도 주지 않아 김나영을 당황케 한다. 하지만 곧 해가 지고 전구에 빛이 들어오자 손뼉을 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 엄마 김나영을 뿌듯하게 한다.

또한 김나영은 아들 신우의 닮은꼴을 찾아내기도 한다. 바로 씨름선수 출신 개그맨 강호동의 '오늘은 좋은 날' 코너 '소나기' 속 모습. '소나기'는 유행어 "행님아"를 통해 강호동을 스타덤에 오르게 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김나영은 웃으며 달려오는 신우에게 "신우야, 너 강호동 오빠야?"라고 물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이날 모델 이현이는 동화구연 수업을 받았다. 평소 동화책을 읽을 때 집중하지 못하는 아들 윤서를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며 동화책을 읽어주는 동화구연을 배우러 간 것. 스튜디오에서는 3MC가 동화구연을 따라 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김성은은 수준급 동화구연 실력을 보여주며 새로운 적성(?)을 찾아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

김성은은 7회에 이어 도쿄 먹방 여행 2탄을 공개한다. 김성은은 1박 2일의 일정 동안 아홉 끼를 먹으면서도 완벽한 몸매를 자랑해 김나영과 이현이를 충격에 빠트린다. 또한 축구선수 정조국의 아내이기도 한 김성은은 멀리 떨어져 살아 자주 만날 수 없는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보여 안타까움을 산다.

김나영, 이현이, 김성은의 트렌디한 일상을 볼 수 있는 '마마랜드'는 오늘(21일) 밤 9시 패션앤(FashionN)에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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