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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개냥' 이정신이 프로집사 면모를 과시했다.
심바가 좋아하는 달걀을 식탁 위에 놓은 뒤 일부러 집을 비운 것. 간식만 봐도 침을 흘릴 정도로 식탐 많은 심바.
이정신은 5분 뒤 집으로 들어왔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이정신은 자신이 집을 나서자 바로 달걀을 흡입하는 심바의 모습을 보고는 웃음 지었다.
이정신은 심바 스스로가 들어오게 교육을 했고, 이 모습을 본 전문가들은 칭찬을 쏟아냈다.
이정신은 소고기를 앞에 두고 또 한번 '기다려' 테스트를 했다. 이때 이정신은 문을 나서자 바로 들어왔고, 박성광은 "조작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전문가는 "정확한 교육법"이라며 칭찬했다.
이정신과 심바는 머리 리드줄을 한 채 산책을 나섰고, 심바는 바로 머리 리드줄 적응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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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은 서로의 냄새에 익숙해지도록 상대방 체취를 묻힌 목도리를 직접 뜨개질하며 정성을 들였지만 실패였다.
불안함 속 이소연은 잠시 집을 나섰다. 대치 상황도 잠시 있었지만, 이내 밍이는 홀로 거실에서 시간을 보냈다.
얼마 뒤 집에 온 이소연은 반려동물의 친밀감을 높여주기 위해 술통을 동원하는 등 기발한 모습을 보였다.
나란히 누운 반려견의 모습에 이소연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루이가 일주일 가량 집에서 나오지 않아 이소연의 걱정이 커졌다.
이에 전문가들이 투입됐고, 나이가 있는 루이가 다리가 아파서 집 밖을 나오지 하려 한 것.
이후 루이는 전문가의 도움으로 집 밖으로 나왔고, 이소연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