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복귀각' 파이널판타지14 최대 볼륨, '홍련의 해방자'가 온다

최호경 기자

기사입력 2017-12-19 10:11





파이널판타지14의 새로운 막이 열리는 '홍련의 해방자'(스톰블러드)'가 19일 정식으로 출시된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한국전용 의상 '한복'도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된다.

4.0 업데이트 홍련의 해방자는 글로벌 서버에서 새로운 캐릭터와 콘텐츠, 시나리오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유저들의 복귀가 이뤄진 콘텐츠다. 때문에 국내 유저들은 이번 확장팩의 출시를 기다려왔고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는 팬페스티벌 서울에서 12월 19일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는 홍련의 해방자의 2017년 출시를 약속해왔는데 스퀘어에닉스와 함께 한국 유저들을 위해 업데이트 일정을 최대한 당겼다. 펜페스티벌에서 출시될 주요 콘텐츠가 소개되었고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는 신규 유저들을 위한 서버와 이벤트를 준비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우선 홍련의 해방자 업데이트에서 주목받은 부분은 새로운 직업군이다. 사무라이와 적마도사가 새롭게 추가된다. 사무라이는 도검을 사용하는 근접딜러로 콤보와 게이지를 쌓아 데미지를 전달한다. 적마도사는 공격마법과 백마법을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캐릭터로 게임 초기부터 꾸준히 유저들의 추가 요구가 있었던 캐릭터다.

파이널판타지14를 상징하는 스토리 라인도 새롭게 준비된다. 과거 파이널판타지14는 오리지널에서 리뉴얼된 버전이다. 초기 준비된 스토리를 정리해 마무리 지을 필요가 있었는데, 홍련의 해방자는 현재 파이널판타지14의 개발진이 새롭게 쌓아가는 스토리의 서막으로 볼 수 있다.

홍련의 해방자는 기존 스토리의 일정 부분이 마무리되고 새로운 서막을 알리는 기점이 된다.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과 함께 기존 주연 캐릭터들이 물러나며 유저들의 심금을 울리는 내용도 있었다. 이러한 스토리는 파이널판타지14의 아이덴티티가 되어 국내 유저들에게도 꾸준히 게임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만들어주고 있다.






업데이트와 함께 최고 레벨이 상승한다. 기존 60레벨은 최대 70레벨로 상향된다. 또한 시스이궁, 바르담 패도 등의 인스턴스던전과 스사노오, 락슈미 토벌전 등도 추가된다.

보조 기술 시스템이 변경되어 스킬 획득을 위해 다른 직업을 키울 필요성이 없어졌고, 직업 전용 HUD로 인터페이스에 변화를 주었다. 인벤토리 확장도 진행된다. 소지품 제한이 140개로 확장되고 장비함도 25에서 35로 늘어난다.

메인 테마곡은 우에마츠 노부오의 'Revolution'이 사용되며 특별 게스트 디렉터로 '마츠노 야스미', '아메미야 케이타'가 합류해 시나리오의 완성도를 더했다.




최정해 실장은 "최선을 다해 확장팩 준비를 했다. 2017년 4.0 업데이트를 준비하기 위해 스퀘어에닉스와 많은 노력을 해왔고 이제 유저들에게 선보일 시기가 왔다. 시나리오와 많은 콘텐츠가 추가되고 변경되는 만큼 유저들의 복귀와 신규 유저들의 관심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규 서버로 유저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는 18일까지 홍련의 해방자 사전등록을 진행해 참여한 유저들에게 니드호그 꼬마친구를 100%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게임인사이트 최호경 기자 press@gameinsight.co.kr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