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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섹션TV' 차태현이 '엽기적인 그녀' 흥행의 힘으로 전지현을 꼽았다.
지난 1995년 슈퍼탤런트 은상 수상과 함께 시작된 차태현의 23년 차 연예계 인생.
제작진은 당시의 영상을 공개했고, 박슬기는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차태현의 모습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차태현은 과거 MBC '햇빛 속으로'를 기억에 많이 남는 드라마로 꼽았다.
그는 "신인 배우 네 명이서 미니시리즈를 한 다는 것도 대단한데 상을 정말 많이 받았다"며 "KBS에서 발탁됐지만 MBC에서 꽃을 피웠다"고 말하며 웃음을 안겼다.
특히 지난 2001년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통해 더 큰 사랑을 받았다.
차태현은 "전지현씨의 힘인 것 같다"며 "그 전까지는 전지현 씨의 이런 모습을 많이 몰랐었다. 시나리오에만 나온대로 해준다면 인생캐릭터가 될 알았는데 전지현 씨가 120% 잘해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체신'을 명장면으로 꼽았다. 차태현은 "바가지로 가리고 찍었다. 가려야 하는지 잘 몰랐다. 즐겁게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며 미소를 지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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