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화유기' 차승원 "시청자 관심이 부담? 무관심보다 낫다"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7-12-15 12:04


탤런트 차승원이 15일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절대낭만 퇴마극이다.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논현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12.15/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차승원이 시청자들의 관심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홍정은 홍미란 극본, 박홍균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홍균 PD와 차승원, 이승기, 오연서, 성지루가 참석했다.

차승원은 작품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에 대해 "무관심보다는 관심이 부담은 느끼지만 더 좋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에 대한 부담이나 제약 이런 것들 때문에 열심히 찍고 있지만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는 건데 그러면서 느꼈던 것은 시청자들이 보시기에 후진 드라마가 되지는 않겠다는 믿음. 그런 게 있다. 관심이 우려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인 악동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퇴마극이다.'홍자매' 홍정은 홍미란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박홍균 PD가 연출을 맡았다. 차승원, 이승기, 오연서의 합작으로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가 됐던 작품. 오는 16일 오후 9시 첫 방송 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