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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김래원, 신세경에 돌직구 고백 "난 당신 좋아한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12-13 22:21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흑기사' 정해라(신세경)가 문수호(김래원)의 접근에 선을 그었다. 하지만 문수호의 폭풍 같은 접근이 이어졌다.

13일 KBS2 '흑기사'에서는 정해라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문수호의 모습이 방송됐다.

문수호는 정해라의 회사를 찾아 점심을 함께 했다. 정해라는 "해물 OK. 제가 쏠게요"라고 답했다.

이어 문수호는 자신이 숙제로 내준 '안 나올 줄 알면서 왜 기다렸냐'에 대한 답을 요구했다. 정해라는 "살인마라서? 사기꾼이라서?"라고 대충 답했다. 상상력이 그거밖에 안되냐는 문수호의 말에 정해라는 "나한테 관심있어서?"라고 답했고, "그러길 바래요?"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정해라는 "한국에서 가난한 여자 인기 없다"며 선을 그으려했지만, 문수호는 "자기 일 열심히 하고, 웃는게 예쁘고 사람을 끌어당기는 묘한 힘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사기꾼도 살인자도 아니고 사업가다. 집산 것도 우연이다. 행운이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수호는 '강아지 좋아하시냐'는 정해라의 질문에 "난 당신을 좋아하는데"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정해라는 당황해 "할말 있다는 게 뭐냐"고 되물었지만, 그는 "했잖아요, 방금"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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