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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가 3일 남은 첫 방송을 앞두고 캐릭터만 봐도 흥미진진한 인물 관계도와 캐릭터 하이라이트 5종을 공개했다. "인물 설명과 관계만 봐도 벌써 재밌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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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나쁜녀석들'이 쫓는 '악의 카르텔'은 무엇이며, 어떤 인물로 연결돼있을까. 결정장애 겁쟁이 서원시장 배상도(송영창)와 서원시 최고의 기업인 현승그룹 회장이자 전직 동방파 두목 조영국(김홍파)이 그 중심에 자리한다. 배상도와 조영국은 함께 손을 잡고 서원시 부패 권력의 절정을 달리고 있는 인물들로, 특히 배상도를 쥐락펴락하는 조영국은 '나쁜녀석들' 5인방이 가장 잡고 싶어 하는 악인 중의 악인. 그리고 그의 주변에는 현재 동방파 두목 하상모(최귀화)와 검은 돈을 관리하는 세무사 김애경(장신영)이 악의 조력자 역할을 맡아 '악의 카르텔'을 더욱 두드러지게 만든다.
'나쁜녀석들' 5인방에게도 도움을 주는 조력자가 존재한다. 조영국을 잡기 위해 후배 검사 우제문에게 지시를 내린 서원지검장 이명득(주진모)을 비롯하여 '나쁜녀석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노진평의 수사관 신주명(박수영), 장성철의 파트너 형사 양필순(옥자연)이 '나쁜녀석들' 5인방과 함께 살벌한 판에 뛰어들게 된다. 이처럼 응징 대상과 조력자의 관계가 명확한 가운데, 인물 관계도 속 물음표가 유독 시선을 사로잡는다. 노진평과 서원지검 차장 검사 반준혁(김유석)의 관계, 한강주와 하상모의 숨겨진 과거는 극이 전개되면서 그 실체가 들어날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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