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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소유가 뭘 해도 섹시한 표정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소유는 최근 소주 광고 모델로 발탁됐는데, 광고 촬영 당시 청순한 콘셉트의 연기로 부끄러웠음을 고백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소유는 특히 청순한 표정을 지어도 어쩔 수 없이(?) 나오는 섹시함 때문에 장장 4시간 동안 촬영을 했다고 고백했다. 한 소유는 "제가 생갭다 쑥스러움을 많이 타요"라면서도 즉석에서 소주 광고 모델 특유의 '예쁜 척' 손동작과 눈빛을 재연해 시선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소유는 '연예인 술친구'로 연예계 대표 주당 성시경을 언급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으며, 성시경과의 잦은 음주(?)로 강제 다이어트까지 하게 됐음을 고백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 등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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