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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상호가 특유의 친근하고, 편안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여정은 인도네시아 유황 광산이었다. 김상호는 이곳에서 목숨을 담보로 일하는 광부들을 만나 유황 캐기에 도전했다. 유황 가스까지 마시면서 광부들과 교감에 나선 김상호는 먹고살기 위해, 가족을 위해, 일을 한다는 광부들의 얘기에 무명 시절 연기 외에 어쩔 수 없이 다른 일을 하던 때를 떠올리며 누구보다 공감했다.
그런가 하면 110kg의 몸무게를 가졌지만, 폴댄서로 활약하고 있는 뉴요커 로즈를 만나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바로 난생처음 폴댄스에 도전한 것. 뻣뻣한 웨이브지만, 열심히 폴댄스를 배우려고 노력하는 김상호의 적극적인 태도는 현장은 물론 안방극장까지 유쾌함을 선사했다.
이렇듯 유황 광부부터 폴댄서까지 적극적인 태도로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 나선 김상호의 활약에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개성 넘치는 연기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상호는 내년 영화 '목격자', '협상' 개봉을 앞둔데 이어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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