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멜로홀릭' 경수진의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이 포착됐다.
지난 8회 방송 말미에는 "내가 김선호를 죽였다"고 말하는 한주리의 살해 고백으로 급작스러운 추리 스릴러로의 극적 전환점을 맞았다. 더군다나 9회 예고에서는 경수진뿐만 아니라 불길한 장미꽃잎이 가득한 욕조 안에서 깨어난 정윤호와 솔빈(민정 역)의 갑작스러운 실종 등 각각의 위기상황이 숨가쁘게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 속에서 어깨를 기대고 앉은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서는 서로에 대한 흔들림없는 애정과 결속마저 느껴진다. 극중 정윤호와 경수진은 지난 밤 또 다른 인격의 반전 살인고백으로 인해 길고 긴 밤을 보내야만 했던 상황.
과연 한예리가 납치를 당한 이유는 무엇일지, 실종된 민정을 무사히 찾아낼 수 있을지, 유은호가 어떻게 위기를 벗어나 구하러 갈 수 있을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사건들이 연이어 펼쳐지는 '멜로홀릭'의 오늘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담당프로듀서인 몬스터유니온 김동희PD는 "오늘 방송에서는 8부 내내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만들었던 미스터리한 비밀이 본격적으로 밝혀질 예정"이라며 "스릴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쫀쫀한 스릴러 전개와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이 펼쳐질 '멜로홀릭' 오늘 방송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제 단 2회만을 남겨둔 '멜로홀릭'은 12월 4일과 5일 9회와 마지막 10회가 OCN에서 밤9시에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