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로봇이아니야' 유승호 "밝은 사람 아니야, 진중한 캐릭터 비슷해"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7-12-04 14:57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유승호와 채수빈이 참석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6일 첫 방송된다.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2017.12.04/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유승호가 캐릭터 연기에 대해 설명했다.

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MBC 새 수목극 '로봇이 아니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유승호는 "사실 나는 밝은 사람이 아니다. 혼자 있을 때 외롭고 쓸쓸한 민규가 나와 비슷한 것 같다. 억지로 밝게 하기보다 수빈 씨와 같이 있으면서 생기는 에피소드에서 시간이 지날 수록 민규가 편해지고 변화해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 때문에 제대로 여자를 사귀어 본 적 없는 남자가 로봇을 연기하는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다. '그녀는예뻤다' 'W' 등을 연달아 히트시킨 정대윤PD가 메가폰을 잡았고, 유승호 채수빈 엄기준 강기영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은다. 작품은 '병원선' 후속으로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