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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배우 원미경이 국민엄마로 돌아온다.
원미경은 영화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MBC 드라마 '아줌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채롭고 깊은 열연을 펼쳐온 배우다. 30여년이라는 세월의 보폭만큼 깊어진 원미경의 연기가 노희경 작가 특유의 가슴 아린 엄마 캐릭터 '인희'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되는 것. 2017년 원미경이 그려낼 '국민엄마'는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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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원미경의 작품을 향한 애정과 노력이 기대감을 더한다. 원미경은 현재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세상에서' 속 어머니 '인희'와 부딪히고 있다는 전언. 80년대 트로이카 여배우에서 국민엄마로의 변신은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를 지닌다. 여기에 열정까지 더해진 만큼 '세상에서' 속 엄마 원미경은2017년 12월, 시청자의 마음과 가슴을 강력하게 두드릴 것이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가족을 위해 평생을 희생해 온 중년 부인이 말기 암 진단을 받고,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1996년 방송 당시 33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과 작품상을 거머쥔 수작으로, 21년만에 리메이크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변혁의 사랑' 후속으로, 12월9일(토) 밤 9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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