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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트와이스가 다음달 11일 리패키지 앨범 및 신곡 '하트셰이커(Heart Shaker)'를 공개하며 7연속 인기홈런 행진을 예고한다.
로고 티저 이미지 공개에 앞서 트와이스는 25일 오후 11시 V LIVE를 통해 진행한 '트와이스 눕방라이브'를 통해 이 소식을 팬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저희 리패키지 앨범 '하트셰이커' 티저가 나왔다"면서 "오늘 공개 팬사인회 때 팬들이 많이 여쭤보셨는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답해 드렸다"며 웃었다. 이어 "'라이키' 활동 끝나서 아쉽지만 곧 '리패키지' 앨범으로 빠른 시간 내에 찾아뵙겠다. '하트셰이커'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트와이스는 지난달 30일 발매한 정규 1집 앨범 '트와이스타그램' 및 타이틀곡 '라이키'로 사랑받았다. 공개와 함께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실시간 차트 정상을 석권했고 앨범 선주문량 33만장 및 발매 사흘만에 한터차트 기준 10만장 돌파, 가온차트 44주차 디지털, 다운로드,소셜차트, 앨범차트 1위 등 4관왕에 올랐다. 26일 SBS '인기가요'에서 1위에 오르며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음악방송 7관왕도 거머쥐었다.
트와이스는 2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7 MAMA in Japan'에 참석한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이 시상식에서 'CHEER UP'으로 '대상'격인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하며 최고 걸그룹으로서의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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