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흑기사'의 2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극 중 김래원은 젊은 사업가이자 스스로에게 엄격하고 속을 드러내지 않는 성격이지만 사랑할 때만큼은 순도 100% 순정파인 문수호로, 신세경은 직장과 가정, 애인과의 관계 등 모든 것이 엉망진창으로 꼬여 인생의 밑바닥을 경험하면서도 특유의 밝음을 유지하는 여행사 직원 정해라로 각각 분해 매혹적이고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2인 포스터는 극의 메인 러브 스토리를 이끌 두 배우 김래원과 신세경의 고혹적인 케미스트리가 강렬하게 시선을 끌어당긴다. 또한,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나무넝쿨 배경이 동화 속 야수의 성을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흑기사'가 보여줄 신비롭고 낭만적인 이야기를 암시한다.
제작진은 "김래원과 신세경의 2인 포스터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와 함께 작품이 가지고 있는 멜로 감성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고자 했다"라며 "묘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2인 포스터처럼 '흑기사'가 그려갈 이야기 역시 설레면서도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하며 시청자 분들을 빠져들게 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흑기사'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 '태양의 여자', '적도의 남자' 등을 통해 힘 있는 전개와 깊이 있는 필력을 선보여온 김인영 작가와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갖춘 한상우 PD, 김래원, 신세경, 서지혜, 장미희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 6일 첫 방송된다.
mkmklife@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