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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한해가 소속사 대표 라이머를 향해 거침없는 디스를 쏟아냈다.
뿐만 아니라 라이머의 프러포즈 현장에 있었던 한해는 "그렇게 형편없는 프러포즈는 처음"이라고 충격 발언하며 이목을 모았다. 자신의 프러포즈에 대해 자부심 가득한 자랑을 이었던 라이머와는 전혀 다른 증언에 모두가 궁금해 하자, 한해는 프러포즈 현장을 직접 찍은 영상까지 제보하며 "마지막에 대표님이 직접 쓴 16마디 랩을 했다. 오그라드는 가사에 그걸 지켜보던 아티스트들끼리 꼬집고 난리 났었다"며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또한 한해는 '쇼미더머니6' 출연 이후 달라진 라이머의 태도에 대해서 고발했다. 180도 바뀐 라이머의 태도에 대해 한해는 "주어가 바뀌었다. 예전에는 '한해' 혹은 '정한해'라고 불렀었는데 (쇼미6 출연 이후) '우리 한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또한 "(라이머가) 포옹을 자주 한다"고 밝힌 한해는 "바뀐 태도로 미루어봤을 때 재계약이 얼마 안 남았다는 걸 알았다"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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