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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기다리고 기다리던 DC의 부활일까 경쟁작이 없는 극장가 빈집털이일 뿐일까.
특히 라이벌인 마블 스튜디오가 '아이언맨'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토르' 등의 시리즈로 이미 여러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을 거둬들인 가운데, 한발 늦게 영화 사업을 시작한 DC스튜디오의 회심의 카드이기도 했다. DC스튜디오가 선보인 '맨 오브 스틸' '배드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 리그의 시작'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 작품이 흥행면으로나 평가적으로나 좋지 않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어벤져스'에 대적하는 '저스티스 리그'는 그만큼 DC스튜디오에게 중요한 작품이었던 것.
하지만 개봉 이후 관객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이전 DC 영화들의 문제점을 보안한 나아진 작품이라는 평이있는 반면, 여전히 마블 시리즈에 훨씬 미치지 못한 실망스러운 작품이라는 평가도 넘친다. 하지만 비수기인 현재 한국 극장가에 막강한 경쟁영화가 없는 상황에서 '저스티스 리그'의 독주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면 벤 에플렉, 헬리 카빌, 갤 가돗, 에즈라 밀러, 제이슨 모모아, 레이 피셔 등이 출연한다. 지난 15일 개봉했으며 쿠키 영상은 두 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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