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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패키지' 종영까지 2회, 이연희♥정용화 해피엔딩 될까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11-17 13:04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JTBC 금토드라마 '더패키지'(극본 천성일, 연출 전창근, 김진원, 제작 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의 프랑스 여행이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이 여행을 함께 해야 할 이유 4가지를 짚어봤다.

#1. 천사커플 이연희♥정용화, 사랑의 엔딩은 무엇일까.

여행이 끝나고 나면 다시 혼자 남게 될 윤소소(이연희)가 더 이상 힘들어하지 않고 한국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산마루(정용화). 하지만 감춰진 마음을 드러내고 자신이 떠나온 가족에게 돌아갈 용기를 아직 내지 못한 소소는 마루의 조언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여행을 이틀 남겨둔 천사커플이 영화 속 주인공처럼 사랑의 해피엔딩을 맞이하고, 여행 이후에도 운명적 사랑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2. 여행자들은 숨겨진 진심을 털어놓게 될까.

소통을 통해 진심을 밝혀야 하는 가족들이 있다. 재혼과 퇴학 문제에 서로의 격한 감정까지 뒤섞여 언성이 높아졌던 정연성(류승수)과 정나현(박유나). 누구보다 특별한 이 부녀는 사실 서로를 미워한 적이 없지만 "난 네가 참 밉다"며 마음에 상처를 남겼다. 직접 만든 영상에 숨겨둔 나현의 진심을 연성도 알게 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 또한, 애틋한 마음을 갖고 있는 오갑수(정규수)와 한복자(이지현) 부부도 서로에게 진심을 전하지 못한 채 머물러있다. 복자가 시한부라는 사실과 갑수가 아내를 위하는 마음을 이번 여행이 끝나기 전에 모두 털어놓을 수 있을까.

#3. 여행에서 진정한 행복 찾기

긴 여행이 끝나면 기념품보다 먼저 챙겨야할 것이 있다. 바로 여행에서 찾은 진정한 행복. 항상 고마운 연인에게 특별한 미래를 선물하고 싶었던 김경재(최우식)는 "나중에"라는 말 대신 특별한 사랑을 지켜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한다. 그리고 한소란(하시은) 또한 자신의 인생을 "지겨워"하기보다는 진정한 나를 먼저 만나려 한다. '더패키지'는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해 떠나는 것이 '여행'이라고 했다. 경재와 소란이 여행의 끝자락에서 찾을 진정한 행복은 무엇일까.

#4. 안방에서 즐기는 파리 여행


8박10일 프랑스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할 여행지는 파리. 8명의 여행자들은 처음 만났던 파리로 돌아와 퐁네프다리, 루브르 박물관, 노트르담 대성당 등을 여행하며 시청자들의 여행 욕구를 다시 샘솟게 할 예정이다. 더불어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여행자들이 같은 장소에서 첫날과 얼마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여행으로 맺어진 특별한 관계 속에서 이뤄질 소통들은 프랑스 여행을 끝까지 함께해야할 중요한 이유다.

종영까지 2회 남은 '더패키지', 오늘(17일) 밤 11시, JTBC 제11회 방송.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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