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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이덕화가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덕화는 제작진의 이러한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 듯 촬영장에서 솔선수범하며 후배들을 챙기고 있다. <도시어부>의 제작진은 "이덕화 선생님은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아주는 어른이자, 낚시에 있어서는 열정 넘치는 청년"이라고 표현하며 "현장에서 50명이 넘는 스태프들의 얼굴을 일일이 기억하고, 먼저 말을 걸어주신다. 최근엔 담당 카메라 감독에게 손수 장갑을 선물하시는 모습을 보았다"라며 촬영장에서 있었던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이어 열두 시간 가까이 진행되는 녹화에서도 이덕화는 지금까지 한 번도 선실 내부로 들어가 휴식을 취한 적이 없다고 한다. 젊은 스태프들도 버티기 힘들어 중간에 선실에서 휴식을 취하지만 이덕화는 끝까지 바깥에서 낚싯대를 잡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덕화는 바다 위에서 '쓰레기 봉지'를 자주 찾기로 유명하다. 분리수거를 철저하게 하며 주위를 깨끗이 하는 것이 기본이라는 이덕화. '기본에 대한 엄격성'을 강조하는 이덕화의 모습에 녹아있는 다양한 매력을 '도시어부'를 통해 만나는 일이 기대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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