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대세 만남' 크러쉬&그루비룸&엘로, 리듬파워 신곡 위해 의기투합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11-16 10:50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9개월 만의 컴백을 앞둔 힙합 그룹 리듬파워(보이비, 지구인, 행주)를 위해 대세 뮤지션들이 의기투합했다.

16일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오는 22일 공개하는 리듬파워의 신보 '동성로'에 크러쉬와 엘로가 피처링, 그루비룸이 작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고막을 녹이는 달달한 보이스와 트렌디한 음악으로 '음색 깡패', '차트 이터' 등의 수식어를 지닌 크러쉬는 아메바컬쳐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리듬파워를 위해 지난 2014년 발표한 곡 '스투피드 러브(Stupid Love)' 이후 약 3년 만에 다시 한 번 지원사격에 나섰다.

여기에 다이나믹듀오의 '요즘 어때', 박재범의 '사실은', 헤이즈의 '널 너무 모르고'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배출한 대세 프로듀싱팀 그루비룸(Groovy Room)과 개성 있는 음악으로 마니아 팬들을 거느린 AOMG 소속 싱어송라이터 엘로(ELO) 또한 리듬파워의 신보에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더불어 이날 0시에는 공식 SNS를 통해 리듬파워의 싱글 커버 이미지가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세 명의 멤버가 나란히 한 줄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이번 커버에는 리듬파워와 동성로 표지판만 컬러 표시가 돼있어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2월 발매한 싱글 '방사능' 이후 리듬파워가 약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 '동성로'는 최근 Mnet '쇼미더머니6'를 제패한 행주의 우승 이후 첫 음악적 행보로 더욱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뷔 이후 본인들만의 음악적 개성이 살아있는 흥겹고 신나는 곡들을 선보이며, 힙합신에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던 리듬파워는 이번 싱글을 통해 또 한 번 리스너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리듬파워의 새 싱글 앨범 '동성로'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lunarfly@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