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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정영주가 '부암동 복수자들' 종영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영주는 "?탬?罐 말하죠. 아쉽네요, 주길연으로 지낸 3개월... 평생 먹을 욕도 실컷, 칭찬도 실컷 맛나게 먹고 갑니다"라며 인기 캐릭터로 활약했던 시간들에 대한 아쉬움과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뭣 모르고 당황하면 뒷목에 소곤대는 연출부 막내, 그날 그날의 내 의상에 근사한 리액션 해주는 카메라팀, '이게 조명이다'를 확실히 보여준 조명팀, 내가 뭘 하든 다 받아주는 '홍도' 미란, 말로 다하기 부족한 인사들은 조금씩 조금씩 갚을게요. 아, 에뛰드 살려주셔서 감사해요 작가님!!"이라며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라미란을 비롯해 작품에 임한 스텝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끝으로 '복수 당할 자(?)로 신나게 달려봤어요. 시청자 여러분! 은애하고 감사합니다. 곧 곧 또 뵈어요~ 이만 총총'이라고 인사를 전한 정영주는 차기작 출연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높였다.
'부암동 복수자들'의 주길연이라는 인생 캐릭터를 만나 새롭게 도약한 배우 정영주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은 저마다의?사연으로?복수를?결심한?이들이?펼치는?사소한?복수로?사이다를?선물하는?현실 응징극으로, 오는 16일 종영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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