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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부암동 복수자들' 최병모가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부암동 복수자들'은 재벌가의 딸, 재래시장 생선장수, 그리고 대학교수 부인까지 살면서 전혀 부딪힐 일 없는 이들이 계층을 넘어 가성비 좋은 복수를 펼치는 현실 응징극.
최병모는 이번 드라마에서 그 동안 도전해 본 적 없는 정략결혼에서 비롯된 무심한 남편이면서, 목표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가릴 것 없는 얄밉고 뻔뻔하기 그지없는 캐릭터를 관록 넘치는 연기력으로 소화,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뻔뻔함'으로 무장한 최병모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이처럼 어떤 캐릭터를 맡겨도 찰떡 같은 소화력을 자랑하며 다채로운 모습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관록의 배우 최병모가 이후 어떤 작품에서 명품연기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은 16일 방송되는 12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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