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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한국 문화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으로 주위에 폭소를 안겼다.
이에 신동엽은 "한국에 와서 축의금을 내본 적이 있을 것 아니냐"고 물었고, 다니엘은 "한국와서 결혼식만 12번 이상 갔으니까, 축의금으로만 400~500만원 나간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주위에선 "그럼 고수외전 PD의 결혼식에는 축의금을 얼마 낼 거냐"고 물었고, 다니엘은 "PD니까 10만 원은 내야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한국 문화에 완벽히 적응(?)한 다니엘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선 '한국사람 다 됐다' '다니엘, 참 한국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는 "일본의 경우엔 축의금 기본 액수가 3만엔(30만원) 정도다. 그리고 친한 친구일 경우에는 5만엔(50만원)까지 내기도 한다"면서 "조금은 용기를 내야 할 수 있는 축의금"이라고 전해 주위를 깜짝 놀래켰다. 이에 탁석산 철학고수는 "일본은 우리나라처럼 100~300명 초대하는 게 아니고, 결혼식 초대인원이 30명 내외로 신부 측 30명, 신랑 측 30명 이렇게 양가 합쳐서 60명 내외로 초대한다. 진심으로 축하해 줄 정말 친한 사람들만 불러서, 1인당 식대가 약 3만엔(30만원) 정도인 고급 코스 요리로 대접하고 뜰이 있는 예식장에서 고급스러운 기념사진을 찍는다. 일본에서 축의금은 식대의 개념이라 그게 많은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방송은 9일(목)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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