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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심장아 나대지 마라 좀!"
무엇보다 김향기와 박솔로몬은 오는 10일(금) 오전 10시 공개될 4, 5회 분에서 점점 설렘을 더해가는 러브라인을 선보인다. 극중 신지훈이 '좀비파'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호구희를 구하기 위해 거친 몸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교복 넥타이를 매고 오지 않아 학생 주임에게 벌칙을 받을 위기에 처한 호구희를 위해 흔쾌히 자신의 넥타이를 벗어 걸어주는 장면이 담기는 것. 지난 회에서 호구희를 챙겨주는, 흑기사다운 면모로 모락모락 러브라인을 예고했던 신지훈과 호구희의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박솔로몬은 이 장면 촬영에서 극중 호구희를 괴롭히는 '좀비파'를 거친 '상남자 돌려차기'로 제압한 후 두려움에 떨고 있는 호구희를 어깨로 꼭 끌어안은 채 걱정스런 눈길로 쳐다보는 모습을 완벽히 재현, 보는 이들의 마음을 들썩였던 터. 이어 등굣길에 만난 호구희 옆을 걸어가다 갑작스레 얼굴을 들이밀어 호구희를 심쿵하게 하고, 급기야 자신의 교복 넥타이를 벗어 호구희의 목에 정성스레 걸어주는 모습으로 현장의 여심을 사로잡았다.
'복수노트' 제작사 측은 "'복수노트' 3, 4회에서 본격적인 이야기들이 풀리기 시작했다. 5, 6회에서는 주인공들의 설렘 가득한 러브라인이 본격화되면서, 동시에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사건들, 그리고 잘못 사용된 '복수노트'로 인한 피해 등 갈등도 고조된다. 회를 거듭할수록 몰입도를 높여가고 있는 '복수노트'의 스토리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oksusu' 오리지널 드라마 '복수노트'는 당하기만 하고 살던 호구소녀 앞에 이름만 쓰면 복수가 이뤄진다는 의문의 문자, '복수노트'가 전달되면서 펼쳐지는, 색다른 10대들의 성장스토리를 담는다. 모바일 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복수노트'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oksusu를 통해서 독점공개 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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