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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로봇이 아니야' 제작진이 공개한 유쾌한 티저 영상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늘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유승호와 채수빈 그리고 엄기준은 각자 맡은 캐릭터의 개성 넘치는 성격을 고스란히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배우들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하는 대사와 위트 넘치는 콘셉까지 더해져 벌써부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한껏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유승호는 극 중 외모, 몸매, 재력까지 모두 갖췄지만 사람과 접촉하면 '인간 알러지'가 발현되는 치명적인 단점을 갖고 있는 '김민규'로 분한다. 유승호는 "내 로코는 처음이지?"라는 대사와 함께 해맑은 웃음을 지어 보여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장난기 넘치는 그의 표정에서 연기 인생 최초로 로맨틱코미디에 도전하는 당찬 포부가 느껴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낸다.
'믿고 보는 배우' 엄기준 역시 대중들에게 익숙했던 악역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천재 로봇 공학박사로 변신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안드로이드 로봇 '아지3'를 탄생시킨 '홍백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전망. 영상 속 엄기준은 "어서와. 겁먹지 말고"라는 대사로 보는 이들을 압도해 긴장감을 높였다. 그러나 곧바로 이어지는 장면에서 "이번엔 로코야"라며 손가락 하트를 마구 날리는가 하면 코믹한 표정 퍼레이드까지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엄기준표' 코믹 연기로 완벽한 연기 변신에 성공한 엄기준은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전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이처럼 유승호, 채수빈 그리고 엄기준의 3인 3색 개성만점 티저 영상 공개로 '로봇이 아니야'의 방영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세 배우가 드라마에서 보여줄 남다른 케미와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로봇이 아니야'는 정대윤 PD가 연출을,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쓴 김선미 작가와 이석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로봇'이라는 소재와 로맨틱코미디 장르의 신선한 조합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번 작품은 하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MBC '로봇이 아니야'2017.11.9
작 품 명로봇이 아니야
방 송 사MBC
제 작메이퀸픽쳐스
출 연유승호, 채수빈, 엄기준 외
제 작 진극본 김선미, 이석준 / 연출 정대윤
홍 보 팝콘 (070-7728-5335), MBC 홍보 김동희 (02-789-2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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