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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오페라 '투란도트'가 2017 세계 4대 오페라 축제의 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지휘는 이탈리아 푸치니 재단 상임 지휘자 프랑코 트리카(Franco Trinca)가 맡았으며, 푸치니 전문 오페라 연출가 카달도 루소(Cataldo Russo)가 연출을 맡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가 낳은 최고의 오페라 의상 디자이너 프란카 스콰르챠피노(Franca Squarciapino)가 의상을 담당해 푸치니 원작의 신비함을 극대화한다. 또한 오페라 본고장인 이탈리아 토레델라고의 푸치니 페스티벌 재단과 공동으로 제작해 푸치니의 체취가 풍기는 이탈리아 전통 특유의 감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자 단장은 "푸치니 페스티벌은 푸치니를 기리기 위해 이탈리아 토스카나주에서 매년 여름에 개최하는 국제적인 오페라 페스티벌이다. 이번 '투란도트' 공연은 푸치니 페스티벌 극장과 공동으로 제작하는 만큼 더욱 화려하고 스펙타클한 규모로 진행 될 예정으로 한국의 오페라 애호가들에게 올해 가장 큰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7 세계 4대 오페라축제'는 오페라의 다양성과 참 면모를 대중에게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축제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공연 예정인 폐막작 '투란도트'를 포함해 'Merry widow', '사랑의 묘약', '칭', '파우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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