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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잠사' 이종석X배수지, 환상 케미를 책으로 만난다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7-11-08 12:54



이종석, 배수지의 주연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책으로 만난다.

12월 18일 드라마의 명장면, 명대사를 한데 담은 포토에세이와 2018 캘린더가 출간된다. 판매에 앞서 11월 8일부터 주요 온라인 서점을 통해 예약판매가 시작된다.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보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박혜련 작가의 탄탄한 구성에 출연 사실만으로 '믿고 보는 드라마'라는 기대감을 갖게 한 이종석, 넘사벽 배수지 '예지몽' 커플의 아름다운 케미가 더해져 매회 다양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불행한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드라마적 재미를 넘어 '사회 정의'와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재 한국 사회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판타지 로맨스라는 장르적 특이성에도 불구하고 남녀노소 구분 없이 폭넓은 연령대에게 인기를 얻는 이유이기도 하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포토에세이에는 이종석, 배수지 등 주연 배우의 친필 사인과 드라마의 명장면을 담은 고화질 스틸 사진, 명대사 그리고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현장 사진이 고루 담긴다. 만화를 찢고 나온듯한 '만찢' 비주얼의 스틸 사진으로 구성된 이번 포토에세이는 이야기의 흐름에 맞춰 적재적소 명대사가 함께 배치되어 드라마의 감동을 다시 한 번 곱씹게 한다. 예약판매 한정으로 <당신이 잠든 사이에> 포토에세이를 구입하는 독자들에게는 드라마 최고의 명장면으로 구성된 '고퀄리티 대형 포토카드(8종 1세트)'를 증정한다.

2018 캘린더는 탁상 달력 형태로 출시된다. 아름다운 영상미를 고스란히 포착한 스틸 사진을 엄선하여 드라마의 여운을 더욱 오래도록 누릴 수 있게 했다. 예약판매 한정으로 매해 방영 때마다 화제가 되었던 장면을 '오려 쓰는 우표형 스티커(2종 1세트)'로 담아 증정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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