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정규 9집으로 각종 차트를 흔든 에픽하이가 팬들에게 진심을 담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후 공식 SNS 등을 통해 에픽하이의 감동 가득한 팬사인회 현장을 공개했다. 최근 서울 신촌에서 진행된 이번 사인회는 거리 전체가 팬들로 꽉 들어차는 진풍경을 자아냈다.
타블로는 영상을 통해 "사실 크게 기대하지도 않았고 걱정도 많았는데 여러분이 많은 곡들을 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미쓰라는 사인회 현장을 둘러보며 "어릴 때 굉장히 자주 놀러 왔던 이곳에 성공해서 돌아온 느낌"이라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세 멤버는 모두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팬들 한 명 한 명에게 정성껏 사인을 해주며 뜨거운 성원에 보답했다.
영상 후반부에 감동 포인트도 담겨있다. 팬들이 에픽하이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100살까지 음악 계속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죽을 때까지 팬 할게요", "에픽하이 노래는 인생에서 가장 큰 위로가 된 존재"라고 말해 울림을 남겼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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