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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인도 친구들과 럭키가 양평 여행지에서 함께 밤을 보냈다.
이어 인도 친구들과 럭키는 직접 한국식 바비큐를 요리했다. 럭키는 바비큐를 먹을 때 "참고로 김치를 이렇게 먹을 수도 있어"라고 말하며 자신만의 팁을 전수했다. 인도 친구들은 럭키가 알려준 팁을 이용해 먹으며 "진짜 완벽 그 자체야"라고 말하며 또 한 번 한국식 바비큐의 맛에 감탄했다.
특히 비크람은 소주를 마신 뒤 알딸딸하게 취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나쁜 소주", "나쁜 아이 소주"라고 말하다가 "소주, 나랑 같이 인도 가자", "소주, 제발 나랑 같이 가자"라고 변덕스러운 말투를 보이며 친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식사를 마친 친구들과 럭키는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비크람은 "네가 한국에게 끌리는 게 뭐야?"라고 물으며 럭키에게 그동안 묻지 못했던 진지한 질문을 했다. 럭키는 "인도와 한국이 서로 좋은 이미지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각 나라에 비춰지는 이미지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양평에서 펼쳐지는 인도 친구들과 럭키의 추억 이야기는 오늘 11월 2일(목)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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