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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이종석과 배수지의 호밀밭데이트가 2049시청률 전체 1위를 이끌었다.
특히, 어떤 선택을 하건 간에 검사직을 그만 두게 된다는 홍주의 말에 재찬은 뇌사상태인 조교의 사인을 좀 더 확인하고 진범을 잡기위한 선택을 했다. 장기이식과 부검을 동시에 진행하겠다고 말하면서 다음 회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낸 것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호밀밭데이트를 나섰던 재찬과 홍주는 커플룩을 입고서 서로를 향해 애교를 떨고 있는 이성경과 윤균상커플을 발견하는 내용도 전개되었다. 특히, 재찬은 둘을 못마땅해 하는 모습을 선보이면서 깨알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2049시청률에서 드라마는 타사의 2배 이상의 격차를 벌이며 1위자리를 놓치지 않고 승승장구중이다. '당잠사'는 4.0%와 5.4%를 기록했는데, 이는 2.9%에 그친 KBS2 '매드독', 그리고 1.5%와 1.8%에 머문 MBC '병원선'을 가볍게 누른 수치였던 것. 특히 20회의 5.4%는 이날 방송된 지상파 뿐만 아니라 케이블과 종편에서 방송된 드라마와 교양, 예능, 보도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높은 시청률로 기록되었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자신의 죄를 숨기려는 유명작가, 이에 그의 죄를 파헤치려는 재찬의 활약, 그리고 재찬과 홍주와의 본격데이트가 그려지면서 2049시청률과 시청자수면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라며 "2일 방송분에서 는 재찬의 결정에 따른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게되니 꼭 기대해달라"라고 소개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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