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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예비 신랑' 배기성이 '백년손님'에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 당시 MC 김원희가 "새신랑 배기성 씨 나오셨습니다"라고 소개를 끝내기 무섭게, 배기성은 자리에서 일어나 패널들에게 행사 톤으로 "자, 청첩장 받으세요~ 11월 19일입니다~"라며 청첩장을 나눠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배기성은 "이렇게 '백년손님'에 나와 청첩장을 나눠줘야 신부가 도망을 못 간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원희가 "우연히 배기성 씨의 예비 신부를 봤는데, 키가 170cm 정도에 심지어 되게 어려 보였다"고 말하자 배기성은 "12살 차이가 난다"고 답했다. 이 날 배기성의 예비 신부 사진이 공개된 뒤 스튜디오 패널들은 미모의 예비신부 모습에 "예쁘다", "합성사진 아니냐", "정말 배기성 씨에게 과분하다"며 감탄을 터트렸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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