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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가 故 김주혁의 사망을 애도했다.
김주혁은 최근 종영한 tvN '아르곤'에서 앵커 역을 맡아 냉철한 판단력과 정의를 쫓는 언론인의 모습을 그려낸 바 있다.
손석희는 "오늘 그의 안타까운 죽음을 놓고 그저 몇 번째 순서에 보도해야 할 지 고민해야했던 것이 착찹했다. 비록 그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그의 안주머니의 손을 넣어야 할 필요는 없었겠지만 우리 모두 그의 가슴이 따뜻했을 것이란 걸 알 수 있다"라며 말을 마쳤다.
한편 김주혁은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서울 삼성동에서 자신이 타고 있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김주혁은 사고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