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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멍뭉미 넘치는 카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검정바지, 흰 와이셔츠에 멜빵을 하고 나비넥타이를 맨 찰리 채플린이 연상되는 복고 패션으로 장기자랑을 펼치고 있는 카이와 친구들의 모습에 그들이 선보일 무대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주 카이(이시경 역)는 고가의 반지를 잃어버려 정신이 없던 상황에서도 친구들의 장기자랑 종목 재촉에 고민에 빠졌고 그러던 중 방안에서 한 비디오 테이프를 발견했다. 그것은 실종된 아버지가 남긴 것으로 그 테이프에서 장기자랑의 아이디어를 얻어 친구들에게 제안해 채택되었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 시경이 수상한 시골의 한 고등학교로 전학가면서 난생 처음 겪는 기묘한 체험들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우치게 되는 청춘감성 회생 드라마.
청춘감성 회생드라마 '안단테' 6회는 오는 29일(일) 오전 10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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