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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토니안 母, 70금 배꼽론 “男은 배꼽아래 설레” 초토화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10-23 09:06 | 최종수정 2017-10-23 09:11



가수 토니안 어머니의 70금 입담에 스튜디오가 초토화 됐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김현주가 출연했다.

이날 김현주는 "썸과 연인의 기준을 진짜 모르겠다. 썸이라는 게 두 사람의 마음이 어느 정도 비쳐졌다는 건데 난 그 상태로 못 간다. 서로 좋아한다는 걸 알았으면 만나면 되는 거지 왜 썸을 타고 그걸 유지하냐"고 자신의 생각을 설명했다.

이를 들은 토니안의 어머니는 "나는 대한민국 처녀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서 "남자와 여자는 완전 다르고 마음도 다르다. 남자들이 술 먹고 사랑한다고 하는 말은 절대 믿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는 좋아하는 남자가 나타나면 마음이 설렌다. 하지만 남자는 배꼽 아래가 설렌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MC 신동엽과 서장훈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부정했다. 신동엽은 "모든 남자가 그렇지 않다. 남자도 마음이 설렌다. 무슨 배꼽 아래가 설레나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어머님이 저랑 비슷한 시대에 태어나서 같이 활동했으면 제가 맥을 못 출 뻔 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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