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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14 '홍련의 해방자' 12월 19일 발매... 한국 전용의상 '한복' 깜짝공개

최호경 기자

기사입력 2017-10-23 08:26





파이널판타지14의 확장팩 '홍련의 해방자'가 12월 19일 발매된다. 한국 특별 선물로 한복이 추가됐다.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는 파이널판타지14 신규 확장팩인 '홍련의 해방자'의 연내 서비스에 자신감을 내비쳐 왔는데, 팬페스티벌 서울에서 일정을 공개하며 약속을 지켰다. 새로운 한복 디자인으로 국내 유저들에게 깜짝 선물도 소개했다.

최정해 실장과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는 각각 신규직업 적마도사와 사무라이 복장의 코스튬으로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서울의 시작을 알렸다. 팬페스티벌 현장에서 약 1시간 30분 동안 레터라이브 특별 방송이 진행되었는데, 하이라이트는 홍련의 해방자의 발표였다.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와 최정해 실장은 홍련의 해방자 일정을 앞당기는 퍼포먼스로 유저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이벤트를 통해 '홍련의 해방자'의 한국 서비스는 최종적으로 12월 19일로 결정되었고 흥미로운 이벤트에 유저들은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는 "한국의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와 일본의 개발팀이 많은 노력을 했다. 연내에 한국에 홍련의 해방자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해왔는데, 아슬아슬하긴 했지만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 많은 기대와 응원을 해준 유저들에게 감사드리며 지금처럼 홍련의 해방자도 재미있게 즐겨주길 바란다"라고 이야기 했다.

업데이트로 파이널판타지14에는 새로운 직업 '적마도사'와 '사무라이'가 추가된다. 적마도사는 마법검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공격뿐 아닌 지원 능력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사무라이는 근접 공격을 담당하는 캐릭터로 딜러 역할을 하게된다.

홍련의 해방자는 '알라미고' 지역에서 새로운 모험이 시작된다. 이와 함께 '도마', '쿠가네', '시로가네' 등의 지역이 추가되어 퀘스트와 미션을 즐길 수 있다.





메인 테마곡은 우에마츠 노부오의 'Revolution'이 사용되며 시나리오의 완성도를 위해 특별 게스트 디렉터로 '마츠노 야스미', '아메미야 케이타'를 추가할 정도로 파이널판타지14 개발팀은 콘텐츠와 시나리오에 큰 비중을 두었다.

이와 함께 캐릭터의 최대 레벨이 70으로 상향 조정된다. 보조 기술 시스템이 변경되어 스킬을 위해 여러 직업을 키울 필요성이 없어졌고, 직업 전용 HUD로 인터페이스에 변화를 주고 편리함을 적용했다.

유저들에게 가장 큰 환호를 받은 내용은 소지품의 확장이었다. 소지품 제한이 140개로 확장되고 장비함 역시 25개에서 35개로 확장된다.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는 "개발팀도 소지 아이템의 개수를 늘리기 위해 노력할테니 유저들은 필요없는 반드시 아이템은 버려달라"고 이야기하며 큰 웃음을 전달했다.


직업의 밸런스가 역할 별로 조정되었고 신규 야만신 락슈미, 스사오노가 추가된다. 고레벨 난이도의 8인 레이드 시스템으로 '오메가'도 업데이트 된다.

최정해 실장은 "이렇게 팬페스티벌 서울을 개최하게 되어 가슴이 벅차오른다. 현장을 찾아준 모든 유저들에게 감사드린다. 행사장에서 안전하고 재미있게 팬페스티벌을 즐겨주었으면 한다.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서울은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어 약 3,200여명의 유저들이 현장을 찾았고 미니게임, 더피스트 체험, 코스프레 콘테스트, 프라이멀즈 공연 등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게임인사이트 최호경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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