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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라이트와 함께 되새긴 8살 생일 [V라이브 종합]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10-16 21:07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하이라이트가 팬덤 라이트와 함께 한 지난 8년을 추억했다.

하이라이트는 16일 네이버 V앱을 통해 '하이라이트 컴백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은 하이라이트의 데뷔 이래 지난 8년간을 돌이켜보는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어 하이라이트는 타이틀곡 '어쩔 수 없지 뭐'와 수록곡 '셀레브레이트'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기광은 "저희가 벌써 올해만 세번째 컴백을 했다"면서 "오늘 8주년이다. 좋은날 좋은 앨범, 여러분들의 함성 소리가 가장 좋은 선물"이라고 첫 인사를 건넸다. 양요섭과 손동운, 윤두준, 용준형도 "앨범의 시작을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새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오늘을 즐기시라", "정말 신났던 무대"라고 인사했다.

윤두준은 "그동안과는 색다른 모습이었던 것 같다"고 웃었고, 손동운은 "하이라이트 8주년, 선물 같은 앨범을 들고 왔다. 여러분들을 위한 앨범"이라며 거들었다. 양요섭은 "정육점 세탁소 한강 미용실 등에서 촬영하느라 고생 많았다. 미세먼지 농도 최고치라 감기 걸렸다"면서 "안 웃겨도 웃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용준형은 "셀러브레이트가 여러분에게 보내는 편지 같은 노래"라며 "우리끼리만 아는 얘기가 가사에 많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내 인생의 하이라이트'라는 질문에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시작했을 때", "처음 스마일 로고가 발표됐을 때의 설렘", "매번 하이라이트를 경신하는 중", "인천 한류콘서트 때 '하이라이트와 라이트가 연애하는 걸 지켜보는 장소 같았다'는 평이 인상적이었다"고 회상했다. 양요섭은 "첫 단독 콘서트 '캔유 필잇'으로 오프닝을 딱 했을 때 라이트 분들이 너무 예뻤다. 어떻게 뷰티일 때보다 더 예쁘냐"고 강조했다.

이날은 하이라이트가 과거 비스트로 데뷔한지 8주년 되는 날이다. 하이라이트는 "비스트로 활동할 때도 많은 추억이 있었고, 윤용양이손일 때도 있었다"면서 "우리는 함께 많은 추억을 공유해왔다. 정말 뜻깊은 날"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쇼케이스 전 미역국을 먹었다. 우리 오늘 생일이야? 그랬는데…생각해보니 우리 (8번째)생일"이라며 데뷔 8주년을 자축했다.

하이라이트의 8주년 기념 미니앨범은 '셀레브레이트(CELEBRATE)'다. 작곡가팀 굿라이프(용준형·김태주)가 작사작곡한 타이틀곡 '어쩔 수 없지 뭐'는 청춘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이외에도 '셀레브레이트', '테이크 온 미(Take on me)', '후 엠 아이(Who Am I)', '러브 라이크 디스(Love Like This)'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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