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워너원과 시노자키 아이가 가을 서점가 열풍을 이끌고 있다.
국내 4대 인터넷 서점(인터파크, 교보, 알라딘, 예스24)에서는 남성매거진 맥심(MAXIM)의 시노자키아이 화보집과 워너원이 표지 모델을 맡은 남성매거진 GQ가 예약 판매 순위 1, 2위를 다투고 있다.
도서시장의 호황을 이끄는 두 매거진이 한국 남성매거진 계를 대표하는 맥심과 GQ라는 공통점, 그리고 두 매체의 판매 아이템과 구매자의 성비가 확실하게 갈린다는 점이 눈에 띈다. GQ의 구매자는 위너원의 강력한 여성팬덤인 반면, 맥심은 시노자키아이의 남성팬들을 공략하고 있는 것.
특히 앞서 강다니엘을 표지모델로 내세운 타 주간지나 화장품이 호황을 누린 것과 달리 적극적으로 지갑을 여는 경우가 드문 남성들이 시노자키 아이 화보의 구매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워너원을 향한 여성 팬덤과 시노자키 아이를 향한 남성 팬덤의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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