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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다섯 남자가 커플잠옷을 입는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다섯 친구들이 똑같이 입은 커플 잠옷. 파란색부터 핑크색에 이르기까지 귀여운 색상은 물론, 크고 작은 물방울 무늬는 앙증맞기 그지없다. 저마다 가수, 배우로 카리스마를 보여주던 다섯 친구들과는 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림을 자랑해 더욱 돋보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차태현의 유쾌한 면모도 확인할 수 있다. 잠들기 전 안대로 곱게 머리를 넘긴 채 얼굴에 팩을 붙이고 있는 것. 그런 차태현을 신기한 듯, 재미있는 듯 지켜보는 친구들의 표정 역시 웃음을 유발한다.
대체 용띠 오형제는 어떻게 커플 잠옷을 입게 됐을까. 첫날부터 좌충우돌 유쾌했던 다섯 친구들의 첫날밤은 또 어떤 이야기 꽃이 피어날까. 이들의 첫 번째 로망이었던 포장마차는 또 어떻게 준비되고 있을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될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2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는 함께일 땐 두려울 게 없었던 철부지 친구들의 좌충우돌 소동극을 담은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철이 없지, 꿈이 없냐!"를 외치며 철들기를 거부한 20년지기 용띠 절친들의 유쾌한 로망여행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2회는 10월 17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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