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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실' 도경수 "모든 대중 만족시켜드리지 못할까봐 걱정"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7-10-16 11:40


1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7호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영화 '7호실'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7호실에 각자의 비밀을 감추게 된 DVD방 사장과 알바생이 점점 꼬여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도경수.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10.16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도경수가 좌우명을 전했다.

도경수는 16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7호실(이용승 감독, 명필름 제작) 제작보고회에서 "제 자신으로 인해 대중을 만족 시켜드리지 못했나라는 걱정은 있지만, 항상 많은 분들을 만족 시키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 좌우명은 '이 만큼이 있으면 저 만큼이 있다'다. 잃는게 있는면 얻는게 있다는 뜻이다"고 전했다.

한편, '7호실'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7호실에서 각자의 생존이 걸린 비밀을 감추게 된 사장과 청년, 꼬여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남자의 열혈 생존극을 그린 블랙코미디 영화다.

신하균, 도경수(엑소), 김동영, 김종수, 김종구, 박수영, 전석호, 황정민, 정희태 등이 출연하고 '10분'(2013)을 연출한 이용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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