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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데뷔 후 제 1의 전성기를 맞은 '통장 요정' 김생민이 방송 최초로 냉장고를 공개한다.
공개된 냉장고 속에는 기대만큼 김생민의 '그뤠잇'한 소비생활을 그대로 볼 수 있었다는 후문. 김생민은 식수 때문에 가족회의까지 열렸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물마저도 가장 저렴하게 먹는 방법이 있다"고 소개해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김생민은 "나보다 아내가 절약에 있어 한 수 위다"라고 언급하며 아내가 최저가 식재료를 구매하는 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생민은 이날 "짠돌이인 나도 지갑을 열게 할 럭셔리한 요리를 해달라"고 의뢰했다. 이에 7연승의 레이먼킴과 6연승의 오세득이 용호상박의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냉장고를 부탁해' 최고의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만큼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곁들였다. 그러자 김생민은 연신 환호성과 '그뤠잇'한 추임새를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소비 꿀팁이 끊임없이 쏟아지는 김생민의 냉장고와 그의 지갑을 열게 할 역대급 '럭셔리' 요리의 정체는 오늘(16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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