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에 100끼" 마이클코어스, 케이트 허드슨과 기아 근절 캠페인 진행

Kate Hudson's visit to schools in Cambodia as part of the Michael Kors 'Watch Hunger Stop' campaign. Photographs by Tim Bishop/Quite Frankly Productions

[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세계적인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가 10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하여 배우 케이트 허드슨과 함께 세계 기아 근절을 위한 '워치 헝거 스탑(Watch Hunger Stop)'을 진행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이 캠페인을 통해, UN세계식량기구(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WFP)와 함께 지금까지 전 세계의 굶주린 아이들에게 1,500만끼 이상의 식사를 제공해 왔다.

케이트 허드슨은 "마이클 코어스가 매년 전개하는 이 중요한 캠페인에 올해로서 세번째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6월에는 직접 캄보디아의 학교들을 방문했는데 그곳은 바로, 워치 헝거 스탑 캠페인이 UN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아이들에게 먹을 거리를 제공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었다. 내가 그곳에서 보고 배운 놀라운 경험을 모두와 공유하고 싶다"고 캠페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마이클 코어스는 "기아 근절을 위한 노력에 나의 오랜 동지이자 친구인 케이트 허드슨이 함께 참여해 줘서 매우 기쁘다. 세계의 기아 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행동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다. 그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마이클 코어스의 론 애비에이터 선글라스 및 소피 스마트 워치

마이클 코어스에서는 이 캠페인을 위해 한정판 제품인 '소피 스마트 워치(Sofie smart watch)'와 '론 애비에이터 선글라스(Lon aviator sunglasses)'를 특별히 출시하고, 1개의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100끼의 식사를 UN 세계식량계획에 기부할 예정이다. 캠페인을 위한 한정판 제품은 마이클 코어스 가로수길 플래그십을 비롯한 일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마이클 코어스는 '워치 헝거 스탑' 캠페인 런칭을 기념하여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클림 에버든(Clym Everden)이 디자인하고 케이트 허드슨이 착용한 '워치 헝거 스탑' 티셔츠를 오는 13일부터 마이클 코어스 가로수길 매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동시에, 마이클 코어스 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신청하는 사람에 한해 추첨을 통해 티셔츠를 증정하며 이 티셔츠를 입고 착용한 인증 사진을 #WatchHungerStop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마이클 코어스에서 1개의 포스팅 당 50끼니의 식사를 UN 세계식량계획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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