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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이 출생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내 돌이면 91년인데? 최은석 실종은 1992년 8월. 내가 91년에 이 발을 다쳤다면 나는 최은석이 아닌데?"라며 정체성을 의심했다.
그는 최도경(박시후)에게 자신의 어린시절에 대해 물었지만, 그는 "기억 없다. 너 실종 되고 나서 네 이름 금기어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DNA 검사했다"는 민부장(서경화)의 말에 의심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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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도경은 사무실에 들려 그들에게 서지안에 사과하게 만들며 남다른 오빠미를 뽐냈다.
얼마 뒤 서지안은 엄마 집을 찾았다. 양미정은 집을 비웠고, 서지안은 집을 나서려는 찰라 앞서 "사진이 보고 싶다"는 최재성(전노민)의 말을 떠올렸다.
이에 앨범을 꺼냈지만, 자신과 서지수(서은수)과 함께 찍은 사진이 없어진 사실을 알고는 의구심을 품었다.
그러면서 서지수에게 전화를 걸어 이를 확인했다. 이때 서지수는 "엄마가 이상하다. 내 사진을 보면서 울더라"라고 말해 서지안을 의구심을 증폭시켰다.
뿐만 아니라 서지태(이태성)의 "엄마랑 너희가 외가집에서 돌아왔는데, 지수 얼굴이 좀 다른 것 같더라"라는 말에 과거 해성그룹 외동딸 실종 기사를 찾았다.
이후 집으로 돌아와 실제 동생의 사진을 발견한 뒤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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