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윌리엄, 가을 맞이 허수아비 大변신 '비주얼 그레잇'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이 허수아비로 변신한다.

오늘(8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01회는 '곡식이 무르익듯 지혜가 자란다'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만난다. 오늘 방송에서는 '슈돌' 가족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여덟 아이의 좌충우돌 서당 입성기가 담길 것으로 알려져 안방극장의 관심이 쏠린다.

윌리엄은 시안이에게 물려받은 팬더 옷, 삼촌에게 선물 받은 아기 사자, 니모 옷 등 다양한 옷을 깜찍하게 소화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인형 같은 모습이 시청자를 사로잡은 것. 이런 가운데 허수아비로 변신한 윌리엄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사진 속 윌리엄은 노란 옷을 걸쳐 입고 있다. 밀짚모자를 눌러 쓴 모습이 흡사 허수아비를 연상하게 한다. 앙증맞은 허수아비 분장이 윌리엄의 귀여움을 돋보이게 한다. 옥수수를 손에 들고 여유로운 표정으로 인사를 하는 윌리엄, 아랫니를 드러내며 활짝 웃고 있는 윌리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강타할 만큼 깜찍함을 자랑한다.

서당에 간 윌리엄은 아빠 샘과 함께 동네 어르신들을 찾아 새참을 배달했다. 마주치는 어른마다 허수아비로 변장한 윌리엄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윌리엄은 "짹짹" 새 소리 개인기로 미소에 응답했다고. 또한, 마을회관에 들른 윌리엄은 현란한 춤솜씨를 뽐내며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고 한다.

한편, 허수아비로 변신한 윌리엄의 귀여움 퍼레이드가 담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01회는 오늘(8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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