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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 박은빈, 친구 위해 미술선생 과거 성추행 폭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10-07 23:15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청춘시대2' 박은빈이 과거 미술선생님에게 성추행을 당한 친구의 진실을 폭로했다.

7일 JTBC '청춘시대2' 마지막 회에서는 송지원(박은빈)이 초등학교 시절 미술선생님 한관영(이무영)의 사은회를 찾아간 모습이 방송됐다.

기억을 찾은 송지원은 한관영의 사은회 방명록에 문효진(최유화)의 이름을 남긴 뒤, 직접 피로연 현장에 참여했다. 이어지는 한관영을 향한 감사의 말들을 답답한 마음으로 보던 송지원은 이윽고 손을 들고 일어섰다.

송지원은 초등학교 시절 한관영이 문효진을 미술실로 불러 성추행한 사실을 폭로했다. 송지원은 웅성거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선생님이 한 짓을 인정하고 사과하세요!"라고 절규했다. 한관영은 "지난번에도 내 제자라며 찾아와 이상한 소릴 하더니 어딘가 아픈 것 같다"며 수습하려 했지만, 송지원은 "미술실에서 선생님이 한 짓을 내가 봤어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관영의 딸은 "아무도 네 말을 믿지 않는다. 모두 우리 아버지를 아니까"라며 송지원의 뺨을 때렸다. 송지원은 경찰서로 체포돼 심문을 받았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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