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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성과 열정 넘치는 4인 4색 캐릭터가 담긴 '브라보 마이 라이프' 첫 티저가 공개됐다.
이어 오디션 현장에서 이글이글 타는 눈빛으로 시선을 장악한 '김범우(현우 분)'가 등장했다. 그는 뛰어난 연기력을 기대하는 주변 시선과는 달리 카메라가 돌아가자 바로 "컷! NG"를 내는, 카메라 울렁증으로 7년째 데뷔를 못하고 있는 배우임이 강조됐다. 열정 넘치는 조연출 하도나와 카메라 울렁증 배우 김범우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모으는 이유이다.
세월도 비껴간 미모로 눈길을 끈 왕년의 여배우 '라라(도지원 분)'의 애교넘치는 모습도 이어졌다. "감독님!~~"하며 두 손을 모으고 콧소리를 내는 라라는 현재 그룹 회장의 아내로, 세상 물정을 모르는 순수한 사모님이다.
이처럼 실패와 좌절을 겪더라도 "누가 뭐래도 난 내 길을 갈거다"라는 직진 인생을 사는 네 명의 주인공들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열정 과다 드라마 조연출 하도나와 여와처럼 살다 밑바닥으로 떨어진 왕년의 여배우 라라, 두 모녀의 화해와 도전, 사랑을 통해 인생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드라마로, 21일 토요일 밤 SBS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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