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코미디빅리그'가 확 바뀐 재미로 2017년 4쿼터의 포문을 연다.
오늘(1일) 방송되는 tvN '코미디빅리그'에서는 2017년 4쿼터 첫 라운드가 펼쳐지며, 전체 코너의 절반 이상을 새롭게 단장해 더욱 신선한 웃음을 선사한다.
이번 쿼터에서는 양세형-문세윤-홍윤화-최성민이 의기투합한 '컴funny', 장도연-이상준-이진호의 독특한 조합이 돋보이는 '널 생각해', 의사로 분한 양세찬-예재형 콤비의 물오른 연기가 폭소를 안겨줄 '블라인드' 등 강력한 코너들이 대거 준비돼 새 쿼터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양세형은 '컴funny'에서 '양그래'로 변신해 사회 초년생들의 애환을 웃프게 그려내며 이번 쿼터의 상위권 랭크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수사는 뒷전인 형사들의 좌충우돌 위장 잠입을 그린 '잠입 수사', 선배의 과도한 갑질을 풍자하는 코너 '똥군기' 등 신규 코너들도 막강 파워로 시청자들의 배꼽 저격에 나선다.
지난 쿼터 사랑을 받았던 코너들 역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웃음을 전한다. 2017년 1, 2, 3쿼터 최종 우승을 모두 거머쥐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리얼극장 선택'과 이국주-이상준의 센스 만점 애드리브가 시선을 강탈하는 '오지라퍼', 이진호-김용명-이용진이 펼치는 능청스러운 연기가 압권인 '석포빌라 B 02호' 등도 차별화된 재미를 준비 중이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코너들은 참신한 캐릭터와 독창적인 아이디어, 새로운 소재로 공감을 자아내며 풍성한 한가위를 앞두고 넉넉한 웃음을 이끌어낼 예정. 과연 이번 쿼터에서 관객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게 될 코너는 어떤 팀에게 돌아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민국 웃음의 대세 tvN '코미디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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