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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OCN 새 토일드라마 '블랙'(최란 극본, 김홍선 연출)이 '블랙 미스터리 스페셜'로 시청자들과 2주 앞서 미리 만난다.
또한, 극 중 세상과 타협하는 재벌 2세 오만수 역으로 변신한 김동준이 직접 내레이터로 나서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더한다. 여기에 송승헌, 고아라, 이엘, 김동준의 인터뷰 영상과 각 배우들이 뽑은 '블랙'의 관전 포인트는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블랙'은 죽음을 지키려는 사(死)자 블랙과 죽음을 예측하는 여자 하람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예측 미스터리다. '신의 선물-14일'로 촘촘한 전개를 선사했던 최란 작가와 '보이스'로 장르물의 역사를 새롭게 쓴 김홍선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일·월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오는 14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OCN '블랙' 스페셜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