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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냥 사랑하는 사이'가 감성을 자극하는 1차 티저 영상을 첫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충만한 감성과 섬세한 영상미로 궁금증과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저 가만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것만으로도 화면을 가득 채우는 이준호와 원진아의 존재감이 강두와 문수라는 인물을 궁금하게 만든다. 동시에 절묘한 감성 케미를 보여주며 차별화된 매력의 감성 멜로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거칠지만 단단한 남자 강두로 분하는 이준호는 강렬한 연기변신을 예고한다. 강두의 녹록치 않은 삶을 대변하듯 얼굴엔 상처가 가득하다. 산산이 부서지는 햇살을 받으며 누군가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는 이준호의 아련한 분위기는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준호는 투박하지만 그 안에 따뜻한 온기를 가진 강두의 반전 매력을 한층 깊어진 연기로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나 여기 데려온 사람 있잖아요. 누구에요, 그 여자?"라는 내레이션은 두 사람이 그려낼 이야기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제작진은 "이준호와 원진아의 케미는 기대 이상이다. 강두와 문수가 서로에게 서서히 스며드는 섬세한 감정선의 흐름을 잘 포착해 극에 녹아들고 있다. 오랜 만에 감정선 짙은 감성멜로가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할 예정이다.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오랜만에 만나는 감성 녹여진 짙은 멜로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오는 12월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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