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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KBS 예능드라마 '고백부부' 손호준이 성냥개비를 두 눈에 끼운 채 잠과의 사투를 벌이는 모습에 큰 웃음을 선사한다.
공개된 스틸 속 손호준은 자꾸만 무거워지는 눈꺼풀을 막기 위해 두 눈에 성냥을 끼워 놓고 정신을 집중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인다. 본인에게 찾아온 일생일대 회춘의 순간이 신기루처럼 사라질까 두려워 긴긴 밤 졸음과의 혈투를 시작한 것. 이에 제 맘과 달리 풀려가는 동공에 어찌할 바 모르는 듯 점점 정신이 희미해지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흰색 민소매 러닝셔츠 사이로 보이는 떡 벌어진 어깨와 탄력 있는 바디가 손호준의 파릇파릇한 젊음을 입증한다. 이를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듯 손호준은 정신집중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웃음을 터트리게 한다. 과연 손호준이 인생체인지로 얻게 된 스무 살 젊음을 지킬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주) 콘텐츠 지음 한석원 대표는 "20살 최반도에 푹 빠진 손호준의 코믹 연기가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코믹연기에 물이 오를 대로 오른 손호준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펼쳐질 감동과 웃음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마음의 소리'를 잇는 예능드라마 '고백부부'는 10월 13일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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